1.뉴욕증시 FOMC 의사록 발표 후 변동성 확대

2.국제유가, 올들어 `최고`...OPEC 감산 여파 지속

3.트럼프 "제재 풀려면 북한이 무엇이든 해야 할 것"

4.융커ㆍ메이 "건설적 회담" 평가 불구 돌파구 마련 실패

5.갤럭시S10 언팩행사... `5G폰·갤럭시 폴드` 공개


뉴욕증시 FOMC 의사록 발표 후 변동성 확대

뉴욕증시, 3대 지수 모두 상숭 마감했지만 FOMC 의사록 발표 후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FOMC 의사록에서 대다수의 위원들은 연준이 조만간 4조 달러 규모의 자산 축소를 중단할 것이라고 시사했습니다. 대다수의 위원들은 보유자산 정상화 과정을 유연하게 진행해야 한다는데 동의하고 구체적인 정상화 과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보유 자산 축소 중단 소식에도 연준 위원들 사이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면서 증시에 불확실성이 고조됐습니다.

국제유가, 올들어 `최고`...OPEC 감산 여파 지속

미국의 이란과 베네수엘라 제재와 OPEC 감산 여파가 맞물려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브렌트유는 67달러를 돌파했고요, WTI도 1.6% 상승해 57달러 선에서 거래됐습니다. 국제 유가는 올해 들어 20%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당분간 유가가 오름세를 지속 할 것이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Lip oil associate 앤디 리포우 사장은 "OPEC과 비 OPEC 국가들의 감산 노력이 유가를 뒷바침 해 줄 것이다" 라고 분석했습니다.



트럼프 "제재 풀려면 북한이 무엇이든 해야 할 것"

김혁철 북한 대미특별대표가 하노이에 도착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번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 "이번이 마지막 회담일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관계는 매우 견고하다. 매우 좋은 관계"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북한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싶지만, 북한이 무언가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융커ㆍ메이 "건설적 회담" 평가 불구 돌파구 마련 실패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과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는 20일저녁 브뤼셀에서 회동했으나 논란이 되는 `안전장치`(Backstop)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다만 양측은 이날 회동에 대해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수일 내에 다시 만나기로 하며 계속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특히 메이 총리는 이날 회동에 대해 "진전이 있었다"고 적극적인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갤럭시S10 언팩행사... `5G폰·갤럭시 폴드` 공개

삼성전자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S10 시리즈 언팩 행사를 열고 갤럭시S10e·갤럭시S10· 5G·갤럭시폴드등 총 4종을 선보였습니다. 기존 2종 모델을 출시했던 것과 다른 전략으로, 보급형·기본형·프리미엄·5G모델로 세분화해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 안방이나 다름없는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례 없는 자신감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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