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나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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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무어 지음, 노상미 옮김
나이를 의식하는 순간 우울해지고 이유 없이 화가 나는 이들에게 책은 진정으로 나이드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심리치료사인 저자가 나이를 행복하게 받아들이는 마음의 기술을 알려준다. 다양한 심리 상담 사례를 곁들여 애써 외면해왔거나 마음에서 몰아내려고만 했던 나이듦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운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세월의 흐름을 지켜보는 게 아니라 기꺼이 마음을 열고 몇 번이고 변하는 것을 의미한다’는 구절이 와닿는다. (소소의책, 404쪽, 1만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