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유통사업부문 해외 판촉전 진행 [사진=롯데 제공]
롯데 유통사업부문 해외 판촉전 진행 [사진=롯데 제공]
롯데가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청년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판촉전을 벌인다.

롯데 유통사업부문은 베트남에서 오는 25일까지 총 70개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판촉전을 진행하며 인도네시아에서도 3월 22~25일까지 같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롯데가 창업기업의 국내외 유통채널 진출을 돕는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 프로그램 중 하나다.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은 매년 총 300개 창업기업들이 참여해 롯데 유통사업부문 소속 롯데백화점, 마트, 슈퍼, 하이마트, 롭스, e커머스, 세븐일레븐, 홈쇼핑, 자산개발 등 9개 사 150명의 국내·외 MD(상품기획자)들로부터 참여기업들의 경쟁력과 시장성, 마케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자리다.

이번에 진행하는 해외 판촉전도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의 일환이며 총 70개 청년 창업 기업이 참여해 롯데마트의 베트남 고밥점과 인도네시아 간다리아시티점에서 열린다.

이번 베트남 해외 판촉전(사진)에서 청년 창업가들은 베트남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천연치약, 키보드, LED 램프, 숙취 해소제, 완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 관계자는 "'글로벌 청년&스타트업 창업대전'을 통해 청년 창업가들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고 말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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