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등에 출연한 헤어 아티스트 차홍 원장이 8년째 봉사와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홍 원장이 이끄는 CH인터내셔널의 헤어 디자이너들은 미용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승가원의 장애 아동들을 매월 방문하는 미용 봉사 활동을 8년 째 하고 있다.

또한 CH인터내셔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불우 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 협약을 맺고 있다. CH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뷰티 살롱 차홍룸의 헤어 디자이너는 매달 초록우산의 협력 시설인 다니엘 복지원을 방문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내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직접 지원하는 ‘러브 칠드런 캠페인(Love Children Campaign)’의 일환이다.

아울러 차홍 원장은 '차홍 핸드 크림' 및 자신의 에세이집의 판매 수익금 전액을 국내 난치성 환아 지원사업에 기부하고 있다. 이밖에도 서울 상암동 노을공원에 나무를 심거나 헤어·메이크업 숍 수익금 중 일부를 매년 사랑의 열매에 기부하고 있으며, 정기 바자회 수익금도 전달하는 등 다방면으로 봉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차홍 원장이 총괄하는 CH인터내셔널은 글로벌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법인으로 서울에 종합 뷰티 살롱 ‘차홍아르더’ 3개 매장과 프리미엄 뷰티 살롱 ‘차홍룸’ 11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이밖에도 살롱 애프터 케어라는 콘셉트의 프리미엄 코스메틱 브랜드 ‘차홍’을 선보이고 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