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트럼프 "김정은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테이블에 주한미군 감축 없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사진=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주한미군 감축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의제가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날 백악관에서 류허 중국 부총리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면담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주한미군 감축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오는 정상회담에서 논의 대상이냐는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니다.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 그는 "그것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 그것은 테이블 위에 올려있는 것들 중 하나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무엇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내가 지금 그걸 다 진짜로 거론하길 원하느냐. 모든 것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방송된 미 CBS 방송 프로그램 인터뷰에서도 '한국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그렇다"고 답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그곳에 군대를 주둔시키는 것이 매우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국에는 4만 명의 미군이 있다. 그것은 매우 비싸다"고 방위비 분담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어 "하지만 나는 아무런 계획이 없다"며 "나는 그것을 없애는 것에 대해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북미 실무협상의 미측 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도 지난달 31일 스탠퍼드대학 강연에서 주한미군 철수 문제와 관련, "이런 트레이드오프(거래)를 제안하는 어떤 외교적 논의에도 관여하지 않는다"며 "그것은 전혀 논의된 바 없다"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한미군 철수 내지 감축 문제를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놓을 돌발상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김정은, 26일 기차로 베트남 입국해 승용차로 하노이행 유력"

      26일 랑선성 동당시∼하노이 국도 1호선 차량통행 전면통제중간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생산공장 있어…김정은 들를 수도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정상회담 하루 전인 오는 26일 오전 기차로 중국...

    2. 2

      앤드루 김 "北, 트럼프 행정부 내에 합의봐야 한다는 것 알아"

      올브라이트 방북 거론하며 "정권 안 바뀌었으면 수교 맺어졌을 수도""북한, 워싱턴 돌아가는 사정 밝아 놀랄 정도…셈법 가동"북한은 과거 미국의 정권교체로 협상이 어그러졌던 교훈을 바탕으로 도널드 트럼프 ...

    3. 3

      "김정은, '내 아이들이 평생 핵 지닌채 살기 원치 않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4월초 북한을 찾은 당시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현 미 국무장관)에게 “내 아이들이 핵을 지닌채 평생 살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