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서울대 졸업식 축사하는 방시혁, 졸업생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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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을 키워낸 방시혁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본인의 모교인 서울대에서 졸업식 축사를 맡는다.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방 대표는 오는 26일 예정된 2019학년도 제73회 전기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신수정 서울대 총동창회장과 함께 축사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매년 인물의 상징성과 메시지 등을 고려해 총장단 협의를 거쳐 졸업식 축사 연사를 선정한다.
올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방 대표를 졸업식 축사 연사로 직접 추천하고, 지인을 통해 방 대표를 섭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남이 시키는 대로 시류를 좇지 말고,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방 대표는 1991년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해 1994년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3일 서울대에 따르면 방 대표는 오는 26일 예정된 2019학년도 제73회 전기 서울대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신수정 서울대 총동창회장과 함께 축사할 예정이다.
서울대는 매년 인물의 상징성과 메시지 등을 고려해 총장단 협의를 거쳐 졸업식 축사 연사를 선정한다.
올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은 방 대표를 졸업식 축사 연사로 직접 추천하고, 지인을 통해 방 대표를 섭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대 관계자는 "남이 시키는 대로 시류를 좇지 말고,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일을 즐기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결국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방 대표는 1991년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해 1994년 제6회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으며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2005년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세계적인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데뷔시켰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