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2020년 수도권 전철 연결 초역세권 주상복합단지
신영 계열사인 신영시티디벨로퍼가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 중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40층, 12개 동, 1521가구의 아파트와 연면적 약 4만8000㎡ 규모의 판매시설로 이뤄졌다. 아파트는 2개 블록에 나뉘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178가구 △97㎡ 156가구 △101㎡ 187가구로 이뤄졌다. 주택형은 모두 여섯 가지다. 대부분 중형 면적대다.

인근엔 2020년 수도권 전철 1호선이 들어선다. KTX천안아산역도 가깝다. 아산~천안을 잇는 이순신대로가 가까워 주변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2022년엔 천안당진고속도로 아산나들목(IC)이 개통할 예정이다. KTX천안아산역엔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갤러리아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생활편의시설이 밀집했다. 단지 바로 앞엔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조성된다. 단지 안에 들어서는 상업시설도 꼼꼼하게 계획됐다. 일본의 대표적 부동산 디벨로퍼인 모리빌딩의 컨설팅을 받아 문화와 여가 등을 접목한 지웰시티몰이 함께 개발된다.

평면 설계에도 신경 썼다. 전용 84㎡A형의 경우 판상형 맞통풍 구조에 주방과 다이닝 공간을 분리시켰다. 거실에선 주방이 보이지 않는 구조다. 다이닝 공간엔 통창을 설계해 개방감을 높인다. 모델하우스는 KTX천안아산역 인근인 불당동 1413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2년 1월이다.

전형진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