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식 소방장·이기범 소방교 '일송賞'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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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일송기념사업회는 ‘제13회 일송상’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이성식 서울 중랑소방서 지방소방장(45)과 이기범 서울 강서소방서 지방소방교(32)를 선정했다.
일송상은 고(故) 일송 윤덕선 한림대 설립자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매년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소방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소방관의 꿈을 이룬 뒤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였고,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의 공적은 ‘역경을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로 2019년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수록됐다. 이 소방교는 2016년 7월 출동하다 낙상 사고를 당해 요추 골절로 인한 하반신 불완전마비 증상을 겪었지만 재활 치료로 이를 극복했다. 지난해 4월 복직해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8일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
일송상은 고(故) 일송 윤덕선 한림대 설립자의 교육철학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됐다. 매년 의학, 교육, 사회봉사 부문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전문가를 선정해 시상한다.
이 소방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을 극복하고 소방관의 꿈을 이룬 뒤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였고,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해왔다. 그의 공적은 ‘역경을 극복한 소방관 이야기’로 2019년 초등학교 도덕교과서에 수록됐다. 이 소방교는 2016년 7월 출동하다 낙상 사고를 당해 요추 골절로 인한 하반신 불완전마비 증상을 겪었지만 재활 치료로 이를 극복했다. 지난해 4월 복직해 119종합상황실에서 근무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3월 8일 한림대 국제회의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
홍윤정 기자 yjh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