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지원사업 맞춤 컨설팅’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1400여 개 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1 대 1 컨설팅을 하는 서비스다.

이번 모집 대상은 서울에 있는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 100개사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42개 중소기업이 컨설팅을 통해 원하는 정부사업에 신청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올댓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소개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간단한 서류심사와 상담을 거쳐 컨설팅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된다. 선정 기업은 전문 컨설팅업체로부터 정부지원사업 활용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컨설팅을 받는다. 서비스 내용은 △정부지원사업 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대면평가 리허설 등이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