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친중 文정부, 中군용기 KADIZ 침범에 제대로 대응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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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한일 관계 우려 커…가장 합리적 전략은 한미일 삼각공조"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중국 군용기의 잇따른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 "우리 주권이 지속해서 농락당하고 있지만 국방부와 외교부의 조치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문재인정부의 친중 정책 때문에 중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정부의 행태에 개탄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카디즈 침범이 지난 2016년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경우에는 그 전해보다 두배 넘게 증가했다"면서 "우리 정부가 중국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 군사도발을 막고,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해 가장 합리적인 전략은 한미일 삼각 공조를 통해 대응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한미관계, 한일관계를 보면 매우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5일 중국 군용기의 잇따른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 "우리 주권이 지속해서 농락당하고 있지만 국방부와 외교부의 조치에 특별한 변화가 없다"고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회의에서 "문재인정부의 친중 정책 때문에 중국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정부의 행태에 개탄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카디즈 침범이 지난 2016년부터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경우에는 그 전해보다 두배 넘게 증가했다"면서 "우리 정부가 중국에 제대로 대응하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북한 군사도발을 막고, 한반도 평화수호를 위해 가장 합리적인 전략은 한미일 삼각 공조를 통해 대응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현재 한미관계, 한일관계를 보면 매우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