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트럼프 26일 오후 10시30분 도착…27일 주석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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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베트남과 회담 마친 뒤 오후 김정은과 2차 북미 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숙소로 알려진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 주변에서 무장병력이 경계근무를 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1902/ZA.19015416.1.jpg)
베트남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후 8시30분(한국 오후 10시30분)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도착한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외교부는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오전 11시(이하 현지시간) 주석궁에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 정오에는 정부 건물에서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 각각 회담한 뒤 28일 베트남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26일 밤 베트남에 도착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27일 정오까지 베트남 정부 관계자들과 회담을 가진 뒤 27일 오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날 것으로 보인다.
양 정상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영변 핵시설 폐기를 비롯한 비핵화 조치와 연락사무소 개설, 종전선언(평화선언) 등 상응조치를 주고 받는 담판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