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고채 금리가 25일 대체로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이날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5bp(1bp=0.01%) 오른 연 1.819%에 장을 마쳤다.

10년물은 연 2.012%로 0.4bp 상승했다.

1년물과 5년물은 각각 0.3bp, 0.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도 0.1bp씩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20년물은 1.0bp 내렸다.

조용구 신영증권 연구원은 "북미정상회담 등 글로벌 이벤트와 국고채 발행계획 발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앞두고 시장이 기다리는 모습"이라며 "국내 주가가 소폭 오르면서 채권시장은 약보합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국고채 금리 대체로 상승…3년물 연 1.819%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