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진·강상도 대표 '이달의 기능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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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김익진 아이엔테코 대표와 강상도 엠피닉스 대표를 각각 1월과 2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 25일 시상했다.
김익진 대표는 공작기계 제작 전문 기술인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 저전력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엔테코는 친환경 산업폐기물 재생 장비 등을 제작해 수입 대체 및 역수출을 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7년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안 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일과 공부를 함께해왔다”며 “기능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도 대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마이크로 렌즈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엠피닉스는 30년 이상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마이크로 렌즈를 해외 43개사에 공급한다. 수출 비중이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등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직장을 다니면서 연구를 거듭한 결과 광학설계 기술을 확보한 게 마이크로 렌즈 생산 기술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
김익진 대표는 공작기계 제작 전문 기술인으로 수입에 의존하던 친환경, 저전력 에너지 절감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아이엔테코는 친환경 산업폐기물 재생 장비 등을 제작해 수입 대체 및 역수출을 하고 있다. 생산성 향상 및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2017년 스마트 공장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김 대표는 “‘안 되면 될 때까지 한다’는 신념으로 밤낮 가리지 않고 일과 공부를 함께해왔다”며 “기능인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기술을 전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상도 대표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마이크로 렌즈 생산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엠피닉스는 30년 이상 일본 기업이 독점하고 있던 마이크로 렌즈를 해외 43개사에 공급한다. 수출 비중이 매출의 97%를 차지하는 등 세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 대표는 “직장을 다니면서 연구를 거듭한 결과 광학설계 기술을 확보한 게 마이크로 렌즈 생산 기술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고 말했다.
백승현 기자 arg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