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37명, 전남 316명 등록…27일 등록 마감 후 28일 선거운동 개시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광주 2.1대 1, 전남 1.7대 1
3·13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후보 등록 첫날인 26일 광주·전남에서 모두 353명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광주와 전남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접수 결과 광주 37명, 전남 316명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현재까지 경쟁률은 광주 평균 2.1대 1, 전남 1.7대 1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경쟁률은 2.0대 1이었다.

광주에서는 15개 농협에서 31명, 1개 수협에서 3명, 1개 산림조합에서 3명이 등록했다.

전남에서는 120개 농협에서 246명, 18개 수협에서 31명, 20개 산림조합에서 3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합장을 새로 뽑는 조합은 농협 16곳·수협 1곳·산림조합 1곳 등 광주 18곳, 농협 145곳·수협 19곳·산림조합 21곳 등 전남 185곳이다.

2015년 제1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광주는 17개 조합에 51명이 등록해 3대 1, 전남은 179개 조합에 434명이 출마해 2.4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27일 후보 등록이 완료되면 그 이튿날부터 선거 하루 전인 다음 달 12일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후보자 본인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전화를 이용해서는 안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