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의욕 고취와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8부터 1~2차로 나눠 1박2일동안 경기도 용인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소기업·소상공인 힐링캠프’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는 소기업·소상공인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일류기업으로 가는 길’ ‘업(業)의 의미와 가치 찾기’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다진다. 또 방송인 이경애(이경애 어묵떡볶이) 대표가 ‘성공과 실패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특강을 통해 생생한 사업운영 경험담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과·전통다도 체험 및 레크레이션, 친교활동 등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과 재충전의 의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임승종 중기중앙회 노란우산서비스부장은 “이번 캠프는 내수경기 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함께하는 자리”라며 “참석자들이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힐링캠프는 노란우산공제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가족경영인 경우 가족도 동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