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란 전 대법관 서강대 석좌교수 사임 "이제 그만둘 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김영란 전 대법관이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직을 사임했다.
26일 서강대 등에 따르면 김 전 대법관은 올해 1월 서강대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법관은 2010년 8월 대법관 임기를 마친 뒤 그해 서강대 석좌교수에 임용돼 대학 강단에 섰다.
김 전 대법관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이제 그만둘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2017년부터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학교에도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라며 "책을 써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대법관은 대법관 임기(6년)를 마친 당시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법을 찾겠다고 밝혀 '아름다운 퇴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대법관은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26일 서강대 등에 따르면 김 전 대법관은 올해 1월 서강대 석좌교수직에서 물러났다.
김 전 대법관은 2010년 8월 대법관 임기를 마친 뒤 그해 서강대 석좌교수에 임용돼 대학 강단에 섰다.
김 전 대법관은 연합뉴스와 한 통화에서 "이제 그만둘 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2017년부터 그만두겠다는 생각을 가졌고 학교에도 알렸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할 것"이라며 "책을 써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김 전 대법관은 대법관 임기(6년)를 마친 당시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법을 찾겠다고 밝혀 '아름다운 퇴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김 전 대법관은 이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지난해에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