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 올해 1만여 가구 공급…부산 문현동 '오션 파라곤' 첫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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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은동엔 4월 '이지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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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은 올해 파라곤 브랜드로 7593가구를 분양한다. 다음달 부산 문현동에 분양하는 ‘오션 파라곤’(일반분양 235가구·조감도)이 올해 첫 물량이다. 이 단지는 파라곤 브랜드를 단 첫 번째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662가구로 조성된다. 4월엔 고덕국제신도시 A40블록에 ‘고덕 파라곤 2차’(654가구), 인천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검단파라곤’(887가구)을 분양한다. 6월엔 서울 양천구 신월4구역을 재건축한 파라곤 단지를 선보인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일대에 총 940가구, 경기 시흥시 정왕동에 656가구 규모 단지를 연내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은 라인건설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거실폭이 기존보다 10% 이상 넓은 광폭 거실, 호텔식 분리형 욕실 등 특화 설계를 선보이고 교육·행정 인프라가 풍부한 친환경 입지를 선정해 단지를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 관계자는 “지난해 공급한 미사역 파라곤은 중대형아파트 중 역대 최고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며 “명품 단지를 지속적으로 공급해 조기 완판 기록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