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오늘 전당대회…'보수 재건' 이끌 새 지도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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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27일 지난 7개월간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를 끝내고 오는 2020년 제21대 총선을 진두지휘할 임기 2년의 새 지도부를 선출한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지난 14일 공식 선거운동의 개막과 함께 한 치의 양보 없는 당권 레이스를 펼쳐온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기호순) 가운데 누가 제1야당의 당권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전당대회는 후보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 및 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선거인단 사전투표와 전당대회 현장투표(70%), 지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30%) 결과 등을 합산해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계파 갈등을 해소하고, 보수·우파 진영의 재건·통합과 함께 정부를 견제해 내년 총선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당은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당 대표와 4명의 최고위원, 1명의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한다.
지난 14일 공식 선거운동의 개막과 함께 한 치의 양보 없는 당권 레이스를 펼쳐온 황교안·오세훈·김진태 후보(기호순) 가운데 누가 제1야당의 당권을 거머쥘지 주목된다.
전당대회는 후보들의 마지막 정견 발표에 이어 대의원들의 현장 투표 및 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24일 선거인단 사전투표와 전당대회 현장투표(70%), 지난 25∼26일 일반 국민 여론조사(30%) 결과 등을 합산해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발표한다.
이번에 선출되는 새 지도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계파 갈등을 해소하고, 보수·우파 진영의 재건·통합과 함께 정부를 견제해 내년 총선에 대비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