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혁신적인 기술로 시장 영향력 확대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이매지나'로 2019 올해의 소비자만족도 1위 기업 선정
내시경 장비를 전문으로 하는 글로벌 기업 ‘펜탁스 메디칼’이 세계 최초로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인 연성소화기내시경 시스템 이매지나(IMAGINA™)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개최된 ‘2019 올해의 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의료기기브랜드(소화기내시경)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펜탁스메디칼은 글로벌 광학전문기업 호야(HOYA) 그룹의 메디칼 사업부로, 위-대장내시경, 초음파내시경 등 검진 및 치료 목적의 내시경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총판을 통해 30년간 한국 시장에 세계적인 수준의 내시경 장비를 공급해 왔으며, 한국 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6년에는 한국지사인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를 설립하기도 했다.

의료기기브랜드(소화기내시경) 부문에서 ‘2019 올해의 소비자만족도 1위’로 선정된 이매지나 시스템(IMAGINA™)은 연성소화기내시경으로 기존의 위-대장 내시경 프로세서에 당연하게 장착되어 왔지만 고가의 부피가 매우 큰 광원 장치를 없애고 내시경 선단부에 LED 광원과 최신 이미지 센서를 장착해 한층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호야(HOYA) 그룹의 우수한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이매지나는 최첨단 기능과 높은 편의성으로 위-대장 내시경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내시경 선단부의 직접적인 LED 광원을 사용한 밝고 선명한 이미지가 주는 임상적인 장점 때문에 이에 대한 시도는 업계에서 끊임없이 있어왔지만, 센서의 발열을 잡으면서도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 개발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펜탁스 메디칼 코리아 관계자는 “펜탁스 메디칼은 한국 소화기내시경 분야 의료진 및 신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혁신적인 신기술을 바탕으로 빠르게 한국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를 앞으로 더욱 혁신적이고 수준 높은 제품으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