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달러 환율 '소폭 상승'…2차 북미정상회담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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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달러 환율이 2차 북미정상회담 결과를 대기하면서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4%) 오른 1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날 '하노이 선언' 서명이 계획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1일 차인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환담 및 단독회담, 만찬을 함께 했다.
북미 정상은 이날에는 일대일 단독회담,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 공동합의문(하노이 선언) 서명식을 가진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에 대형 호재이나 우리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대북 긴장 완화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여 가파른 하락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
28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40원(0.04%) 오른 11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되고 있는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이날 '하노이 선언' 서명이 계획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회담 1일 차인 전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환담 및 단독회담, 만찬을 함께 했다.
북미 정상은 이날에는 일대일 단독회담, 확대 정상회담, 업무 오찬, 공동합의문(하노이 선언) 서명식을 가진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중장기적으로는 우리 경제에 대형 호재이나 우리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이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로 하락하는 등 대북 긴장 완화가 상당 부분 반영된 것으로 보여 가파른 하락으로 연결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