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종교문화유적길, 대구 근대문화골목…3·1운동 100주년 되새길 걷기여행 추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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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3월 걷기여행 추천길 5곳을 발표했다. 3.1절의 의미와 가치,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발자취를 따라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코스들이다.
서울 명동 대성당에서 출발해 승동교회, 조계사, 보성사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둘러보는 서울 종교문화유적길(7㎞)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본거지 역할을 한 종교 건물을 둘러보는 코스다. 천안 역사문화둘레길(8㎞)은 3·1운동의 주역인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학자 홍대용, 독립운동가 조병옥 박사 생가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근대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2코스 근대문화골목(1.6㎞)과 한민족의 애환이 서린 아리랑의 본고장인 경남 밀양의 아리랑길 02코스(4.2㎞), 한강이남 최초의 3·1운동 발상지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 전북 군산 구불길 06코스 달밝음길(15.5㎞)도 3월 추천 걷기여행길에 선정됐다.
이달의 추천 걷기여행길의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서울 명동 대성당에서 출발해 승동교회, 조계사, 보성사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둘러보는 서울 종교문화유적길(7㎞)은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의 본거지 역할을 한 종교 건물을 둘러보는 코스다. 천안 역사문화둘레길(8㎞)은 3·1운동의 주역인 유관순 열사 사적지를 시작으로 조선시대 학자 홍대용, 독립운동가 조병옥 박사 생가지 등을 둘러 볼 수 있다.
근대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있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 2코스 근대문화골목(1.6㎞)과 한민족의 애환이 서린 아리랑의 본고장인 경남 밀양의 아리랑길 02코스(4.2㎞), 한강이남 최초의 3·1운동 발상지로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지닌 전북 군산 구불길 06코스 달밝음길(15.5㎞)도 3월 추천 걷기여행길에 선정됐다.
이달의 추천 걷기여행길의 자세한 정보는 ‘두루누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