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해보험 노조, 파업 중단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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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해보험 노동조합이 파업 중단을 선언했다.
MG손보 노조 관계자는 28일 "경영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과 더는 경영진과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 투쟁하기로 했다"며 "업무에 복귀한 후 준법투쟁 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할 것이고 이후 새로운 경영진과 교섭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MG손보 노조는 임단협 결렬 등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갔으며 경영 정상화와 경영진 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MG손보는 경영난으로 지급여력(RBC)비율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6.5%를 기록, 금융당국 권고치(100%)를 밑돌면서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MG손보는 자본금을 증액하는 등 경영개선계획을 다음 달 7일까지 금융위원회에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MG손보 노조 관계자는 28일 "경영정상화가 우선이라는 판단과 더는 경영진과 대화가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파업을 중단하고 현장 투쟁하기로 했다"며 "업무에 복귀한 후 준법투쟁 하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경영진 퇴진을 요구할 것이고 이후 새로운 경영진과 교섭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MG손보 노조는 임단협 결렬 등을 이유로 파업에 들어갔으며 경영 정상화와 경영진 교체를 주장하고 있다.
MG손보는 경영난으로 지급여력(RBC)비율이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86.5%를 기록, 금융당국 권고치(100%)를 밑돌면서 적기시정조치를 받았다.
MG손보는 자본금을 증액하는 등 경영개선계획을 다음 달 7일까지 금융위원회에 제출해 승인받아야 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