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내달 8일까지 수도권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 단체인 'FRIENDS 봉사단'을 모집한다. 'FRIENDS 봉사단'은 따뜻한동행에서 운영 중인 봉사단체다. 지난해 출범했다. 따뜻한동행은 한미글로벌 직원들이 모금해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이다.

따뜻한동행은 올해 봉사단 총 36명을 모집한다. 사회복지기관·시설에서 자원봉사하는 ‘FRIENDS V’ 24명, 재능을 나누는 ‘FRIENDS T’ 12명 등이다. 활동기간은 향후 10개월간이다. 따뜻한동행은 봉사단에 봉사시간 총 1365시간을 인증하고 봉사단 역량강화 프로그램과 팀별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후 면접을 거쳐 다음달 중 최종 선정된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FRIENDS T 지원자의 경우 재능분야 포트폴리오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김종훈 이사장은 "따뜻한동행은 FRIENDS 봉사단을 통해 전공과 상관없이 사회공헌, 자원봉사활동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대학생들을 발굴해 지속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원봉사에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을 통해 뜻 깊은 활동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