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내분비학회·암학회…유전자 치료제 대표株인 바이로메드·신라젠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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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 - 이효근 파트너
정책수혜株로 스마트팩토리 주목
삼성SDS·포스코ICT 매수할 만
정책수혜株로 스마트팩토리 주목
삼성SDS·포스코ICT 매수할 만
지수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흐름이다. 1~2월 워낙 단기간에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던 만큼 3월 주식시장은 강한 지수 상승보다는 다소 정체되는 양상이 예상된다. 코스피지수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에 도달하면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약해졌고, 기술적으로도 중요한 저항대인 2236선에 도달했다.
최근에 주목되는 점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연말 자산 축소를 중단하겠다는 발언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어, 3월 국내 주식시장은 유가증권보다는 코스닥 우위의 장세를, 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장세가 각각 예상된다.
따라서 지수가 몇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너무 몰입해 힘을 빼기보다는 내가 어떤 종목을 매매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5G(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반도체 소재, 전기차, 정책 수혜주 등의 반복적인 순환매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개별 종목 장세도 연초 개인 중심의 수급 구도에서 최근 코스닥에 외국인 수급이 강화되고 있어, 기관 및 외국인 수급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테마주나 지나치게 변동성이 큰 종목보다는 어느 정도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코스닥에서의 외국인 수급 유입은 현재는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결국 바이오 섹터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내분비학회, 암학회 등 이벤트 등도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과거처럼 개인 수급이 주도하기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바이오주 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기보다는 몇몇 이벤트와 이슈가 있거나 미국 시장 흐름에 따른 일부 종목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바이오주에서도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겠다.
최근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는 바이오섹터 유전자 치료제다. 지난 22일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보이저는 애브비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2.85% 급등했다. 24일엔 대표적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인 스파크를 로슈가 50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전자 치료제 관련주인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 신라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정책수혜주로 스마트팩토리주를 소개하고 싶다. 우리가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정부와 대기업의 보급 의지가 강해 시장 성장의 방향성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8대 혁신과제 예산 3조6000억원 중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30% 가까운 예산(1조300억원)을 배정하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가 본격적인 개화 시기로 주목된다. 관련주로는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한컴MDS가 유망해 보인다.
이효근 프로필(수상 경력)
-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 누적 수상 32회
최근에 주목되는 점은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의 순매수 강도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연말 자산 축소를 중단하겠다는 발언으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고 있어, 3월 국내 주식시장은 유가증권보다는 코스닥 우위의 장세를, 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장세가 각각 예상된다.
따라서 지수가 몇 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인가에 너무 몰입해 힘을 빼기보다는 내가 어떤 종목을 매매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고 종목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5G(5세대),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반도체 소재, 전기차, 정책 수혜주 등의 반복적인 순환매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겠다.
개별 종목 장세도 연초 개인 중심의 수급 구도에서 최근 코스닥에 외국인 수급이 강화되고 있어, 기관 및 외국인 수급 중심으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테마주나 지나치게 변동성이 큰 종목보다는 어느 정도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꾸준하게 외국인 수급이 유입되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코스닥에서의 외국인 수급 유입은 현재는 정보기술(IT)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결국 바이오 섹터로도 확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3월 내분비학회, 암학회 등 이벤트 등도 있어 관심이 요구된다.
그러나 앞에서 언급했듯이 과거처럼 개인 수급이 주도하기보다는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바이오주 전체로 매수세가 확산되기보다는 몇몇 이벤트와 이슈가 있거나 미국 시장 흐름에 따른 일부 종목에 국한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바이오주에서도 옥석을 가릴 필요가 있겠다.
최근 미국 바이오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분야는 바이오섹터 유전자 치료제다. 지난 22일 미국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 보이저는 애브비와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관한 공동연구 협약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22.85% 급등했다. 24일엔 대표적 유전자 치료제 개발사인 스파크를 로슈가 50억달러 규모로 인수하려고 한다는 보도가 있었다.
유전자 치료제 관련 기술에 대한 글로벌 제약사들의 높아진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유전자 치료제 관련주인 바이로메드, 코오롱티슈진, 코오롱생명과학, 신라젠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
또한 정책수혜주로 스마트팩토리주를 소개하고 싶다. 우리가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정부와 대기업의 보급 의지가 강해 시장 성장의 방향성이 명확하기 때문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8대 혁신과제 예산 3조6000억원 중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30% 가까운 예산(1조300억원)을 배정하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국내 대기업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어 올해가 본격적인 개화 시기로 주목된다. 관련주로는 삼성에스디에스, 포스코ICT, 롯데정보통신, 한컴MDS가 유망해 보인다.
이효근 프로필(수상 경력)
- 와우넷 베스트 파트너 누적 수상 3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