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2TV ‘하나뿐인 내편’ 방송화면 캡처
‘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이 간경화 말기 박성훈에게 간 이식을 해 주겠다고 나섰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서 수일(최수종 분)은 간경화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고래(박성훈 분)에게 간 이식을 해 주겠다고 말했다.

고래는 간경화 진단을 받은 후 아내 미란(나혜미 분)에게 이를 차마 알리지 못하고 이혼을 요구했다. 이후 고래의 건강상태를 알게 된 홍실(이혜숙 분)과 다야(윤진이 분)는 간 이식이 가능한지 검사를 받았으나 불가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수일은 홍실에게 자신이 간 이식에 적합하니 고래에게 간을 주겠다고 말했다. 현재 고래와 다야의 아버지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있는 수일의 간 이식 제안이 향후 어떤 전개를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한편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하나뿐인 내편’은 시청률 34.9%·40.8%로 뛰었다.

라효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