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한경 머니로드쇼’에는 자산관리·부동산·금융상품 전략 부문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17명이 강사로 나선다. 이들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리는 재테크 강연을 통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맞는 재무 포트폴리오를 제시할 예정이다.

"17인의 재테크 베테랑 떴다"…절세·은퇴설계 고민 해결!
오는 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첫 강연회에서는 강원경 KEB하나은행 대치동골드클럽 PB센터장, 김영정 NH투자증권 상품전략팀장,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강의한다. 강 센터장은 전통적인 저축으로 더 이상 돈을 모으기 어려운 현실에서 계획적인 지출 습관 형성 및 자산관리를 통한 노후 준비 전략을 소개한다.

12일 오후 2시부터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 103호에서는 김효열 교보생명 부산재무설계센터장, 정병일 KB증권 WM스타자문단 부장이 강연한다. 정 부장은 금리가 상승하고 환율이 하락하는 시대에 발맞춰 중위험·중수익 자산 투자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13일 울산 동천컨벤션 2층 안젤로홀에서 열리는 강연에는 정상하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책임연구원, 김용구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연구원, 심형석 성결대 파이데이아학부 교수(한국부동산자산관리연구원 이사장)가 나선다. 김 연구원은 ‘2019년 주식시장 전망과 전략-참는 것은 답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유망한 금융상품을 안내한다. 이어 14일 대구 엑스코 306호에서 열리는 강연은 김현석 교보생명 대구재무설계센터 팀장과 정병일 부장, 안명숙 우리은행 부동산투자지원센터장이 진행한다.

1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11호에서 열리는 다섯 번째 강연회에는 최재산 신한은행 미래설계센터 팀장,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최성호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이 나선다. 최 팀장은 금리 인상, 대출 및 세금 규제 등 악재가 겹친 부동산시장을 전망하고 가장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투자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20일 대전 둔산동 KW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는 장경영 한경생애설계센터장과 김용구 연구원, 이동현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장이 강연한다. 이 센터장은 2016·2017년 각각 발간된《대한민국 부동산 트렌드》 등을 썼다. 마지막으로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113호에서 열리는 강연에서는 정인규 삼성생명 경인FP센터 수석연구원, 곽현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 임채우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이 고령화 시대 투자·절세 전략을 제안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