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이번 주 신세계건설, 포스코 등 총 33개사가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경남스틸, 경보제약, 메리츠종금증권, 신세계, 신세계푸드, 풍산, 포스코, 현대차증권, 코스모신소재 등이 이용을 시작한다.

전자투표·위임장을 이요하려는 주주는 행사기간 중 전자투표시스템 사이트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전자투표·위임장 행사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가능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행사기간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다.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을 통해 전자투표·위암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후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하는 스마트폰 번호로 5000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매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신세계·포스코 등 전자투표·위임장 이용예정
신세계·포스코 등 전자투표·위임장 이용예정
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