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대학생 디지털 홍보대사 ‘BNK프렌즈 15기’를 4일부터 17일까지 모집한다.

부산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BNK프렌즈’는 최근 사회 전반에 불고 있는 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브랜드 홍보대사 활동과 더불어 부산은행의 핀테크와 디지털 금융혁신을 전파하는 디지털 홍보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부산지역의 대학(교)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0여명을 선발한다.최종 선발된 40여명의 ‘BNK프렌즈’는 5월부터 11월까지 부산은행 디지털 금융과의 소통, 지역사회공헌 활동 등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고객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부산은행은 ‘BNK프렌즈’ 전원에게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우수 활동팀에게는 해외탐방의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원서 접수는 17일 자정까지 부산은행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주상환 부산은행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키워드인 디지털을 중심으로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의 대학생 홍보대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부산은행과 함께 혁신을 이어갈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은 이날부터 8일까지 캠코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4기」대학생을 모집한다.

‘BUFF’는 캠코와 BNK부산은행이 금융 분야로 진출하고자 하는 부산지역 대학생 취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2016년 1기 출범을 시작으로 2018년 3기까지 총 371명이 수료했다.이번 4기에는 부산대 등 12개 대학에서 총 120명의 대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BUFF 4기 대학생들은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6개월간 △취업 컨설팅 △부산은행 연수원 일일캠프 △NCS 특강 △프로젝트 경진대회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봉사활동 등에 참가할 예정이다.우수 활동자에게는 8월 한달간 캠코에서 현장실습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올해는 참가 대학생들이 공기업·금융기관의 실제 업무에 투입될 것을 가정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F.S.C 프로젝트(Financial Specialist Contest)와 금융전문가 멘토링 제도를 새로 도입해 대학생의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BUFF 4기에는 부산대 등 12개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3ㆍ4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각 대학교 취업 진로처 등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각 대학교의 개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3월 중 발표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금번 BUFF 4기 활동이 금융권 취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에게 취업 역량을 키우고 서로 간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청년인재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캠코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저소득 가정 등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내 ‘캠코브러리’ 도서관 개설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제작 등과 같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