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대형 사립유치원 73곳 모두 에듀파인 도입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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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에듀파인 정착에 총력…15일까지 관련 교육 실시"
경남 도내 대형 사립유치원들이 국가관리회계시스템(에듀파인)을 도입하기로 했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에듀파인을 의무 사용해야 하는 원아 200명 이상 도내 대형 사립유치원 73곳 전부가 도입 의사를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까지 73곳 중 2곳은 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가 이달 중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에듀파인을 도입하겠다고 한 유치원이 41곳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에듀파인 도입 유치원을 상대로 관련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미참여 2곳이 15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었지만, 이날로 모든 의무 대상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하겠다고 했다"며 "에듀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에듀파인 도입 논란에 묻히는 것 같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에듀파인을 의무 사용해야 하는 원아 200명 이상 도내 대형 사립유치원 73곳 전부가 도입 의사를 밝혔다.
당초 이날 오전까지 73곳 중 2곳은 참여 의사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가 이달 중으로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 의무 대상은 아니지만 에듀파인을 도입하겠다고 한 유치원이 41곳 더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에듀파인 도입 유치원을 상대로 관련 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당초 미참여 2곳이 15일까지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으면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었지만, 이날로 모든 의무 대상 유치원이 에듀파인을 도입하겠다고 했다"며 "에듀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에듀파인은 사립유치원에 맞지 않는 시스템"이라고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우리의 정당한 요구가 에듀파인 도입 논란에 묻히는 것 같아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