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동빈 회장, 구내식당 '기습' 방문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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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4일 구내식당 찾아 직원들과 소통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월드타워 구내식당에 '기습' 방문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몇몇 임원들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 있는 구내식당을 찾았다.
신 회장은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공간이 아닌 오픈된 테이블에서 다른 직원들과 다를 바 없이 식사를 했다. 메뉴는 5500원짜리 잡곡밥과 김치찌개.
롯데월드타워의 구내식당은 임원과 일반 직원용 공간이 따로 구분돼 있지 않지만 편의를 위해 별도의 임원용 테이블을 마련해놨다.
이 구내식당은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뿐만 아니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등의 롯데 계열사가 함께 사용한다.
신 회장은 식사 전 일부 직원들의 사진촬영에 기꺼이 응해 이른바 '셀카'를 찍었다.
신 회장은 평상시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구내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과거 소공동 롯데타워에서 근무할 때는 임직원 구내식당을 찾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2017년 8월 집무실을 잠실로 옮긴 뒤에는 자주 구내식당을 찾아 일반 직원들과 스킨십의 폭을 넓히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4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이날 몇몇 임원들과 함께 잠실 롯데월드타워 지하 2층 있는 구내식당을 찾았다.
신 회장은 직접 줄을 서서 음식을 받은 뒤 별도로 마련된 공간이 아닌 오픈된 테이블에서 다른 직원들과 다를 바 없이 식사를 했다. 메뉴는 5500원짜리 잡곡밥과 김치찌개.
롯데월드타워의 구내식당은 임원과 일반 직원용 공간이 따로 구분돼 있지 않지만 편의를 위해 별도의 임원용 테이블을 마련해놨다.
이 구내식당은 롯데그룹의 지주사인 롯데지주뿐만 아니라 롯데물산, 롯데케미칼 등의 롯데 계열사가 함께 사용한다.
신 회장은 식사 전 일부 직원들의 사진촬영에 기꺼이 응해 이른바 '셀카'를 찍었다.
신 회장은 평상시 특별한 약속이 없을 경우 구내 식당에서 주로 식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과거 소공동 롯데타워에서 근무할 때는 임직원 구내식당을 찾는 일이 거의 없었지만, 2017년 8월 집무실을 잠실로 옮긴 뒤에는 자주 구내식당을 찾아 일반 직원들과 스킨십의 폭을 넓히고 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