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에코프라임PE 사모펀드에 간접투자 형태로 건설폐기물 사업에 진출한다.

이 사모펀드는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인 WIK-용신환경개발 4개사(△WIK중부 △WIK환경 △WIK경기 △용신환경개발)를 인수했다. WIK-용신환경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폐기물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고, 2016년 기준으로 일일 평균 처리실적이 6488t으로 업계 1위의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폐기물 산업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고 다른 산업군 대비 안정적 수익성과 견실한 재무구조를 갖췄다"며 "건설폐기물 중간처리업체 투자를 통해 안정적 투자수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