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회장은 점심식사 전 롯데지주 소속의 한 직원이 “함께 사진을 찍어달라”고 요청하자 격의 없이 함께 ‘셀카’를 찍기도 했다. 이 직원은 곧바로 소셜미디어(SNS)에 이 사진을 올렸다.
신 회장은 지난달 20일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복귀했다. 이후 이달 3일까지 머물며 현지 경영진과 호텔롯데 및 일본 롯데 제과부문 기업공개(IPO) 등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이 일본에 체류하는 동안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롯데월드타워에 들러 서울 야경을 감상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돌아온 신 회장은 5일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해 각 사업부 BU(비즈니스 유닛)장 등과 한 달여 만에 주간회의를 한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