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엔터테인먼트 데뷔 예고

타카하시 쥬리는 4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다"며 "2월부터 준비 중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제나 저를 지켜준 가족 같은 존재의 스태프들, 새롭게 만나는 따뜻한 사무실 분들, 저를 믿어주는 팬 여러분 덕분에 결단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AKB48 활동에 대해선 "졸업을 했다"며 "멋진 여러분을 만날 수 있었던 AKB48을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계속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타카하시 쥬리는 일본에서 AKB48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4월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국내에서도 이름을 알렸다. 최종 순위 16위로 탈락했지만 귀여운 외모에 성장하는 모습으로 지금까지 회자됐다.
타카하시 쥬리의 국내 데뷔가 확정된 가운데 어떤 형태로 보여질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타카하시 쥬리는 걸그룹 데뷔로 쏟아지는 관심에 SNS를 통해 "정말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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