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인터넷뱅킹과 스타뱅킹의 펀드·보험 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가입한 펀드의 운용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마이 펀드진단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이 지정한 수익률에 도달하면 펀드를 자동으로 환매해주는 ‘펀드 자동환매 서비스’ 등 영업점에서만 신청 가능하던 거래를 온라인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변액보험, 주택화재보험 등 영업점에서만 가입할 수 있었던 보험 상품들도 스타뱅킹을 통해 대부분 가입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 로그인 없이도 보장 내용과 보험료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간편 설계 기능’, 가입 목적과 생애 주기만 선택하면 원하는 상품을 보여주는 ‘추천상품 기능’도 제공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