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랜드, 부산시와 무료 정장대여 ‘드림옷장’ 서비스 시행

파크랜드는 2018년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의 청년취업 정장 대여 서비스 ‘드림옷장’ 운영사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드림옷장은 청년들이 취업준비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 줌으로써 자신감과 희망을 갖고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취업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서비스다. 2018년부터 파크랜드가 운영사로 선정돼 서비스를 시행해왔다. 파크랜드는 취업 정장 이용자들의 품격 있는 이미지 연출을 위해 트렌드가 반영된 고품질의 남, 녀 취업 정장을 매 시즌 신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크랜드는 이용자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하여 기존 부곡점, 광복점에서 진행되던 서비스를 덕천점까지 확대해 총 3곳의 직영점에서 시행하기로 했다.청년구직자들의 면접정장 준비에 대한 비용 부담은 줄이면서도 첫인상을 좌우하는 면접에 어울리는 품격있는 스타일링을 위해 매장에 전담 스타일리스트를 배정해 이용자의 체형과 이미지, 취업처에 맞는 맞춤형 토탈 코디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

파크랜드 관계자는 “2018년 운영후 자체적으로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대여 정장의 스타일, 맞음새, 청결한 관리 등 모든 면에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도 고품질의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하여 부산지역 청년구직자들의 성공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드림옷장 서비스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취준생에게 정장 한벌에 60%의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정장구매에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산시 청년 취업 정장 대여 서비스, 드림옷장은 부산일자리정보망 사이트에서 내용 확인 및 이용 신청이 가능하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