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던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보석 결정으로 6일 일본 도쿄구치소를 떠나고 있다. 도쿄지방재판소는 지난 5일 곤 회장이 관계자와 말을 맞추거나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해 보석 청구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보석금은 10억엔(약 100억원)이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