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스마트폰 열쇠’ 원키, 10억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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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용 스마트폰 열쇠를 만드는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원키가 CKD-BS 스타트업 벤처투자조합에서 10억원을 투자받았다고 7일 밝혔다.
원키는 2017년 KAIST와 삼성전자 출신 엔지니어 네 명이 창업한 기술 스타트업이다. 운전자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에 음파 기반의 보안 체계를 더한 스마트폰 키를 개발하고 있다. 해킹을 통한 차량 절도 시도를 막을 수 있어 다른 업체의 기술보다 안전하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조원기 원키 대표는 “차량공유 시대에 대비해 향후 운전자끼리 스마트폰 키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키 공유 시스템’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조원기 원키 대표는 “차량공유 시대에 대비해 향후 운전자끼리 스마트폰 키를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폰 키 공유 시스템’도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