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 체험프로그램인 ‘리플레이메이커 시즌5’에 참가할 청소년들을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리플레이메이커는 청소년들에게 재활용 재료를 활용해 업사이클 악기를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한 악기를 가지고 직접 공연할 수 있게 기획한 업사이클 창작 공연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전문 예술 강사 지도를 지원해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악기를 직접 만들고 난타, 실로폰 공연 등 자신들의 아이디어로 공연을 기획해 오는 5월 5일 어린이 날 관람객에게 선보이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월 13일부터 5월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3시간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4월 4일까지이며 11세 이상의 어린이부터 16세 이하의 청소년이면 지원 가능하다. 관내 뿐 아니라 타 지역의 학생도 지원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신청 희망자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광명=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