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뉴욕증시, 美中 무역협상 관망 속 하락…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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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美中 무역협상 관망·경제지표 부진에 하락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장 마감 무렵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98포인트(0.46%) 하락한 2만5686.65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62%) 내린 277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42포인트(0.88%) 하락한 7509.94에 거래됐습니다.
◆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전국 대체로 '맑음'
오늘(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심하다가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 농도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북풍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가 일부 걷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4.1도, 광주 4도, 대구 7.4도, 부산 8.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경북·경남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첫 국회 개막…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돌입
여야 대치로 장기간 공전해 온 국회가 오늘(7일) 새해 들어 처음 문을 엽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5일 본회의까지 총 30일간의 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돌입합니다. 여야는 이날 개회식을 마친 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과 황영철 의원이 각각 내정된 상태입니다. 국회는 11∼1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19∼2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각각 진행합니다.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장 복구 맞다면 매우 실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게 맞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최근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고 있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앞서 미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전날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 8일 중폭 개각 단행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7개 부처 안팎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관계자들은 대부분 인선 작업이 끝난 가운데 문 대통령이 민주당 박영선, 진영, 우상호 의원 등 정치인 입각 폭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지만, 여전히 입각 여부는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개각에선 통일·국토교통·해양수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진욱 기자였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주요지수는 무역협상에 대한 관망 심리가 커진 가운데 미국 경제 지표가 부진하면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장 마감 무렵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9.98포인트(0.46%) 하락한 2만5686.65에 거래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7.2포인트(0.62%) 내린 2772.4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42포인트(0.88%) 하락한 7509.94에 거래됐습니다.
◆오후부터 미세먼지 '보통' 수준 회복…전국 대체로 '맑음'
오늘(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전까지 미세먼지가 심하다가 오후부터는 '보통' 수준 농도를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오후 북풍의 영향으로 대기 확산이 원활해져 미세먼지가 일부 걷힐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7도, 대전 4.1도, 광주 4도, 대구 7.4도, 부산 8.1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평년보다 약간 높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경북·경남 동해안은 오전까지 비나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첫 국회 개막…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 돌입
여야 대치로 장기간 공전해 온 국회가 오늘(7일) 새해 들어 처음 문을 엽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내달 5일 본회의까지 총 30일간의 3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돌입합니다. 여야는 이날 개회식을 마친 뒤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합니다. 외통위원장과 예결위원장에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과 황영철 의원이 각각 내정된 상태입니다. 국회는 11∼13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이어 19∼23일에는 대정부질문을 각각 진행합니다.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장 복구 맞다면 매우 실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북한이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는게 맞다면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북한이 최근 촬영된 상업 위성사진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고 있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앞서 미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전날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을 복구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문 대통령, 8일 중폭 개각 단행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8일 7개 부처 안팎의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관계자들은 대부분 인선 작업이 끝난 가운데 문 대통령이 민주당 박영선, 진영, 우상호 의원 등 정치인 입각 폭을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 거론됐지만, 여전히 입각 여부는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개각에선 통일·국토교통·해양수산·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교체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한경닷컴 이진욱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