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올해 1분기 실적이 저점"-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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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이 동국제강에 대해 올해 1분기 저점을 기록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목표주가는 1만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세전손실 3961억원을 기록, 적자를 시현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P/B 0.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발생한 별도 세전손익은 중국, 브라질 등 해외 자회사들과 일부 유휴설비에 대한 손상차손이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으로는 “올해 연간 별도 매출액 5조 4109억원, 영업이익 126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철근 수요가 줄었지만 가격체계 변경으로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할 수 있고 후판은 연중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냉연부문 스프레드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진하지만 올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중기적으로는 주가가 점진적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박현욱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동국제강이 지난해 4분기 일회성 요인으로 세전손실 3961억원을 기록, 적자를 시현했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P/B 0.4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발생한 별도 세전손익은 중국, 브라질 등 해외 자회사들과 일부 유휴설비에 대한 손상차손이 반영돼 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는 일회성 요인”이라고 말했다. 올해 실적으로는 “올해 연간 별도 매출액 5조 4109억원, 영업이익 1265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철근 수요가 줄었지만 가격체계 변경으로 실적은 견조하게 유지할 수 있고 후판은 연중 가격인상 가능성이 높아 수익성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냉연부문 스프레드 개선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철강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부진하지만 올해 실적 개선과 밸류에이션 매력에 중기적으로는 주가가 점진적 상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