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현재 의무 도입 대상인 원아 200명 이상 대형 유치원 24곳 가운데 17곳은 공문을 통해 에듀파인 사용을 신청하고, 5곳은 도입 방침을 밝혔다.
다른 1곳은 오는 13일 시교육청으로부터 사용 설명을 듣기로 했으며 나머지 1곳만 의사를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다.
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연장한 기한(15일)까지 '의무 유치원'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독려하기로 했다.
의무 도입 대상이 아닌 200명 미만 유치원 중에서도 26곳이 사용 신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무 유치원 22곳, 희망 유치원 26곳을 합하면 전체 159개 사립유치원 가운데 48곳(30.2%)이 현재까지 에듀파인 도입을 확정한 셈이다.
전남에서는 의무 도입 대상 6곳 모두 일찌감치 도입 의사를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