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골프 기대주' 손유정, 브라보앤뉴와 매니지먼트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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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미디어 그룹 ‘NEW’의 스포츠사업부 브라보앤뉴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메트라(2부) 투어에서 활약할 여자골프 기대주 손유정(18)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손유정은 11세 때 미국어린이골프 월드챔피언십 11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같은 해 ‘US 키즈 골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3세 때는 오클라호마주 여자 청소년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2017년 스윙잉스커츠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인비테이셔널과 2018 롤렉스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AJGA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여자골프계 최고 유망주 중 하나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을 통해 메이저도 경험한 손유정은 2018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해 시메트라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하면서 올해부터 미국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그는 지난 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고 있는 ‘SKYiGOLF’ 챔피언십에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브라보앤뉴에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31)를 비롯해 유소연(29), 허미정(30) 등 총 1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손유정은 11세 때 미국어린이골프 월드챔피언십 11세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같은 해 ‘US 키즈 골프’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13세 때는 오클라호마주 여자 청소년 골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이력이 있다. 2017년 스윙잉스커츠 AJGA(미국주니어골프협회) 인비테이셔널과 2018 롤렉스 여자 주니어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AJGA 랭킹 2위에 오르는 등 여자골프계 최고 유망주 중 하나다.
지난해 US여자오픈 지역 예선을 통해 메이저도 경험한 손유정은 2018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에 참가해 시메트라 투어 출전 자격을 확보하면서 올해부터 미국 무대를 누빌 예정이다. 그는 지난 7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리고 있는 ‘SKYiGOLF’ 챔피언십에서 프로무대 데뷔전을 치른다.
브라보앤뉴에는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박인비(31)를 비롯해 유소연(29), 허미정(30) 등 총 16명의 선수가 소속돼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