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전역을 앞둔 군 장병의 취업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국방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8일 발표했다. 정일문 한투증권 사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이재강 국방전직교육원장에게 정경두 국방부 장관 명의의 감사장을 받았다.

한투증권은 지난해 처음으로 전역 장교를 대상으로 채용을 했다. 최종 선발된 13명은 희망부서에 배치돼 일하고 있다. 정 사장은 “앞으로도 군 조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인재들에게 다양한 사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