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9.03.08 22:12
수정2019.03.08 22:12
정국 혼돈이 이어지고 있는 베네수엘라가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8일(현지시간) 직장 출근 중단 및 학교 수업 취소 결정을 내렸다.
앞서 베네수엘라는 지난 7일 전국 23개 주 가운데 15개 주에서 정전이 발생해 교통이 마비되는 등 혼란을 겪었다.
미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트위터에서 이번 정전은 미국의 지시로 이뤄진 '전력 전쟁'이라고 비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