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는 전력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실시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통합운영발전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거래소는 이와 관련한 기술워크숍을 지난달 27일 개최해 시스템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현재 전력 발전계획을 하루 단위로 세우고 있으나 통합운영발전시스템 구축을 통해 15분 단위로 수립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거래소 실무진과 구축사업자들이 발전계획 수립절차, 기준 및 최적화 기법 등에 대해 점검하고 필요한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고 말했다.

서민준 기자 morand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