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연 = 한샘

한샘, 인테리어 시장 급성장…실적개선 탄력 등
수년 내로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 비중이 30%를 넘어설 것이라고 한다. 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한국 인테리어 리모델링 시장은 2016년 28조원에서 2020년 38조원으로 커지고, 2023년에는 49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예전과 달리 인테리어 사업 규모가 커지면서 패키지로 제공하는 곳이 많아졌다. 소비자 입장에서도 패키지로 제공받고 애프터서비스(AS)까지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샘이 각광받고 있는 배경이다. 한샘은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적 개선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재원 = 현대로템

한샘, 인테리어 시장 급성장…실적개선 탄력 등
남북한 정상회담 및 미·북 정상회담 수혜 기대를 바탕으로 주가는 롤러코스터를 타왔다. 2차 미·북 정상회담이 큰 수확 없이 결렬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지기도 했다. 주가는 본질 가치인 실적이 아니라 북한 철도 연결 및 인프라 구축으로 수혜 기대를 바탕으로 형성됐다.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매물이 쏟아졌지만 추가 조정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본다. 보유자 관점에서는 주가 조정 때마다 매도하는 전략은 바람직하지 않다.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조민규= 롯데케미칼

한샘, 인테리어 시장 급성장…실적개선 탄력 등
작년 하반기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주가 역시 급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00억원 수준으로 급감하면서 시장에 충격을 줬다. 화학업황 악화와 더불어 선두업체들의 증설 확대 및 경기 둔화로 실적 전망 역시 어둡다. 그럼에도 시가총액 10조원 수준은 내재가치 대비 저평가됐다는 판단이다. 실적 우려로 지속적인 상승은 어렵더라도 박스권 트레이딩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28만원을 기준으로 28만원 초반과 이하 영역은 단기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고, 31만원 이상은 매수 보류 및 일부 차익실현을 병행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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