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도 달 탐사계획 동참…"우주정거장·무인보급선 개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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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주도하는 새로운 달 탐사 계획과 관련, 일본이 우주정거장 거주동과 무인보급선 개발 분야에 참가할 방침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주도하는 달 탐사계획은 아폴로 계획 이후 2028년에 인간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사는 2022년에 건설을 시작, 2026년께 달의 궤도에 '게이트웨이'라는 이름의 우주정거장을 만들 계획이다.
실제로 게이트웨이가 만들어지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뒤를 잇는 대형 프로젝트가 된다.
게이트웨이의 중량은 ISS의 6분의 1 수준인 70t으로, 이곳에선 4명이 30일간 머물 수 있다.
ISS에 참가하는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캐나다 등이 이를 검토 중인데, 지난 5일 열린 모임에서 각자 분담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고 아사히는 보도했다.
일본은 ISS의 실험동 '기보'(희망이라는 뜻)의 개발과 운용 경험을 토대로 게이트웨이의 주거동을 유럽과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무인 보급선 '고노토리'의 후속으로 개발 중인 모델을 사용해 물자보급도 담당하기로 했다.
일본은 이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과시하고 향후 일본인 비행사의 달 탐사로 연결하고 싶어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주도하는 달 탐사계획은 아폴로 계획 이후 2028년에 인간의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사는 2022년에 건설을 시작, 2026년께 달의 궤도에 '게이트웨이'라는 이름의 우주정거장을 만들 계획이다.
실제로 게이트웨이가 만들어지면 국제우주정거장(ISS)의 뒤를 잇는 대형 프로젝트가 된다.
게이트웨이의 중량은 ISS의 6분의 1 수준인 70t으로, 이곳에선 4명이 30일간 머물 수 있다.
ISS에 참가하는 미국, 일본, 유럽, 러시아, 캐나다 등이 이를 검토 중인데, 지난 5일 열린 모임에서 각자 분담 내용에 대해 합의했다고 아사히는 보도했다.
일본은 ISS의 실험동 '기보'(희망이라는 뜻)의 개발과 운용 경험을 토대로 게이트웨이의 주거동을 유럽과 공동으로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무인 보급선 '고노토리'의 후속으로 개발 중인 모델을 사용해 물자보급도 담당하기로 했다.
일본은 이를 통해 자체 기술력을 과시하고 향후 일본인 비행사의 달 탐사로 연결하고 싶어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