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전진중공업의 건설기계를 구입하는 고객은 아주캐피탈의 금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전진중공업 우수 고객에겐 저금리 혜택도 지원하기로 했다. 두 회사가 공동 마케팅을 통해 영업 경쟁력을 더욱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김성욱 아주캐피탈 본부장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제휴 다변화에 공들여 상용차 부문에서 영업 경쟁력을 꾸준히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진중공업은 건설기계 장비 및 콘트리트 펌프카, 숏크리트 등 주요 부품을 제조한다. 연매출은 1300억원 안팎이며 세계 33개국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