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봉근의 자연치유] 병과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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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근 제이비케이랩 대표·약사
병은 그 종류가 1만3200가지나 되지만 그에 대한 완치제는 고작 30여 개밖에 없다. 완치제는 대부분 회충 요충 편충 디스토마 원충 등 기생충질환에 대한 구충제로 국한돼 있다.
나머지 병들의 치료제는 증상만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목적으로 투여된다. 이처럼 증상을 다스리는 치료약들을 대증요법제라 부른다. 감기·고혈압,당뇨병·암·백혈병 등의 급성·만성 질환에 처방되거나, 진통제·해열제·소염제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약들은 완치제가 아닌 증상완화제, 즉 대증요법제일 뿐이다.
병의 원인으로 확실하게 지목되는 것은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다. 병인이 모호한 질환은 스트레스와 독성물질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거나 추정되고 있다.
요즘 주목받는 병인론 중의 하나가 세포 또는 조직 수준의 산화와 염증이 병을 만든다는 것이다. 대다수 질병이 세포 또는 조직이 산화되거나 변성돼 발생하며, 그 부위와 정도에 따라 염증 부전 종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염증질환은 세포막이 산화된 상태로 볼 수 있으며, 부전은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돼 발병한다. 암으로 불리는 악성 종양은 핵의 유전자가 변형되거나 손상돼 발병하는 것이다.
세포를 손상시키는 대표적 요인은 바로 스트레스와 독성물질이다. 고민, 불안, 과로, 불면 등 신체에 위협을 줄 정도의 강력한 스트레스는 인체 내에서 유해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손상시킨다.
예컨대 극심한 고부 갈등은 유해활성산소인 일중항산소를 과다하게 발생시켜 난임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 탓에 발생한 유해활성산소로 자궁내막이 산화되면 수정란이 제대로 착상되지 못해 유산되고 만다는 설명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며느리가 소박을 맞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며느리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시어머니의 구박으로 자궁내막이 산화된 것일 수 있다.
부정, 회의, 배척, 증오, 시기, 고민, 불안, 초조 등의 마음은 유해활성산소와 피로물질을 만들어 몸을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한다. 반면 긍정, 배려, 감사, 낙천, 사랑, 나눔 등의 마음은 림프구와 베타엔도르핀을 활성화시켜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일에 대한 욕심없이, 세상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다.
독성물질은 한마디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모든 물질이다. 중금속, 방사선, 유해화학성분(의약품, 농약, 유기용매, 백신), 알코올, 담배, 커피, 우유, 병원성미생물, 환경호르몬, 유전자조작농산물, 가공식품 등은 체내에서 유해활성산소를 유발하거나 자체의 독성으로 세포를 망가뜨린다. 매일 마시는 커피만 해도 발암독소로 작용해 위세포를 장세포로 변이시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방사능 성분은 폐암과 치매를 유발하고도 남는다. 온갖 알레르기질환도 기실 독성물질에 의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건강한 인체는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우주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100억~200억년 전이라고 한다. 우주 대폭발(빅뱅)은 137억9900만년 전이란 설이 있다. 지구는 50억년 전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인류는 기껏해야 수백만년 전에 자리잡았다. 인체는 지구의 시작과 더불어 50억년 전부터 진화해온 강력한 면역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을 이겨내고 있다.
면역시스템은 망가진 세포를 수리하거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세포를 회복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독성물질로 세포가 일시적으로 파괴되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해독과 재생을 돕는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다면 면역계가 활성화돼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스트레스와 과로로 매일 수 십억개의 세포가 손상되고 있다.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병에 걸리지 않지만 타고난 면역계가 약하거나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엔 병에 걸리게 된다. 나이가 들면 병에 잘 걸리는 이유도 그냥 막연히 노화 때문만은 아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병의 치유와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할 게 충분한 휴식과 면역기능을 돕는 영양소 섭취다. 이를 통해 면역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무병장수가 가능하다.
나머지 병들의 치료제는 증상만 일시적으로 완화시킬 목적으로 투여된다. 이처럼 증상을 다스리는 치료약들을 대증요법제라 부른다. 감기·고혈압,당뇨병·암·백혈병 등의 급성·만성 질환에 처방되거나, 진통제·해열제·소염제 등 시중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약들은 완치제가 아닌 증상완화제, 즉 대증요법제일 뿐이다.
병의 원인으로 확실하게 지목되는 것은 세균과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이다. 병인이 모호한 질환은 스트레스와 독성물질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밝혀졌거나 추정되고 있다.
요즘 주목받는 병인론 중의 하나가 세포 또는 조직 수준의 산화와 염증이 병을 만든다는 것이다. 대다수 질병이 세포 또는 조직이 산화되거나 변성돼 발생하며, 그 부위와 정도에 따라 염증 부전 종양 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난다.
염증질환은 세포막이 산화된 상태로 볼 수 있으며, 부전은 미토콘드리아가 손상돼 발병한다. 암으로 불리는 악성 종양은 핵의 유전자가 변형되거나 손상돼 발병하는 것이다.
세포를 손상시키는 대표적 요인은 바로 스트레스와 독성물질이다. 고민, 불안, 과로, 불면 등 신체에 위협을 줄 정도의 강력한 스트레스는 인체 내에서 유해한 활성산소를 발생시켜 세포를 손상시킨다.
예컨대 극심한 고부 갈등은 유해활성산소인 일중항산소를 과다하게 발생시켜 난임증을 유발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스트레스 탓에 발생한 유해활성산소로 자궁내막이 산화되면 수정란이 제대로 착상되지 못해 유산되고 만다는 설명이다. 아이를 낳지 못하는 며느리가 소박을 맞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며느리가 아이를 낳지 못하는 진짜 이유는 시어머니의 구박으로 자궁내막이 산화된 것일 수 있다.
부정, 회의, 배척, 증오, 시기, 고민, 불안, 초조 등의 마음은 유해활성산소와 피로물질을 만들어 몸을 약하게 하고 병들게 한다. 반면 긍정, 배려, 감사, 낙천, 사랑, 나눔 등의 마음은 림프구와 베타엔도르핀을 활성화시켜 몸을 건강하게 만든다. 일에 대한 욕심없이, 세상 걱정없이 사는 사람들이 장수하는 이유다.
독성물질은 한마디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모든 물질이다. 중금속, 방사선, 유해화학성분(의약품, 농약, 유기용매, 백신), 알코올, 담배, 커피, 우유, 병원성미생물, 환경호르몬, 유전자조작농산물, 가공식품 등은 체내에서 유해활성산소를 유발하거나 자체의 독성으로 세포를 망가뜨린다. 매일 마시는 커피만 해도 발암독소로 작용해 위세포를 장세포로 변이시켜 위암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에 함유된 중금속, 방사능 성분은 폐암과 치매를 유발하고도 남는다. 온갖 알레르기질환도 기실 독성물질에 의한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건강한 인체는 쉽게 병에 걸리지 않는다. 우주의 기원은 지금으로부터 100억~200억년 전이라고 한다. 우주 대폭발(빅뱅)은 137억9900만년 전이란 설이 있다. 지구는 50억년 전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대인류는 기껏해야 수백만년 전에 자리잡았다. 인체는 지구의 시작과 더불어 50억년 전부터 진화해온 강력한 면역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을 이겨내고 있다.
면역시스템은 망가진 세포를 수리하거나 제거하는 방식으로 세포를 회복시킨다. 따라서 스트레스와 독성물질로 세포가 일시적으로 파괴되더라도 충분한 휴식과 해독과 재생을 돕는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다면 면역계가 활성화돼 손상된 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
건강한 사람도 스트레스와 과로로 매일 수 십억개의 세포가 손상되고 있다.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병에 걸리지 않지만 타고난 면역계가 약하거나 후천적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엔 병에 걸리게 된다. 나이가 들면 병에 잘 걸리는 이유도 그냥 막연히 노화 때문만은 아니다. 면역력이 약해진 탓이다.
병의 치유와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할 게 충분한 휴식과 면역기능을 돕는 영양소 섭취다. 이를 통해 면역시스템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무병장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