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디지털시대를 맞아 육아 콘텐츠를 직접 생산하는 엄마 아빠가 늘고 있다.

산양분유 전문기업 아이배냇이 업계 최초로 영상 부문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아이배냇은 육아 영상콘텐츠 활성화 계획의 일환으로 공식 온라인 서포터즈 ‘배냇맘’ 10기부터 영상부문 모집을 실시했다.
최근 영상 콘텐츠 영향력이 커지면서 영상 전문 크리에이터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손쉽게 영상을 편집해 올리면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영상 부문으로 진출중이다. 특히 1990년이후 출생자를 칭하는 Z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라고 불리며 기성세대와는 확연히 다른 미디어 소비행태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배냇은 배냇맘 10기 모집을 18일까지 진행하며 아이배냇 공식 쇼핑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국에 거주하는 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아이배냇의 산양유아식 및 이유식, 간식을 직접 체험한 뒤 블로그,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SNS)에 부모의 입장에서 솔직하고 다양한 후기를 남기는 역할이 주어진다. 10기부터 도입된 영상부문은 수유할 때 나만의 팁 또는 우리아이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산하고 주제에 맞춰 영상을 제작한 뒤 본인 SNS계정에 게시될 예정이다.

배냇맘 서포터즈는 매월 10만원 상당의 제품을 제공받고 아이배냇몰에서 최대 20만원까지 본인 50%할인, 지인 3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아이배냇 관계자는 "소비자가 온라인 콘텐츠와 소셜 영상제작으로 보다 친근하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브랜드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